루원시티 맛집 심카츠
최근 이쪽에 식당가가 정말 많이 생긴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엄청 많아졌다. 식당뿐만아니라 정말 뭐가 많이 생겼다고 느끼는게, 공차도 생기고 조만간 백종원파스타? 그것도 생기는것 같다. 진짜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나는 청라 도톰카츠를 정말 좋아하는데, 비슷한 돈까스 가게가 루원시티 맛집 심캄츠에도 생겼다! 그래서 사람 없는시간에 조심해서 혼자 방문했다. 사장님 일단 너무 친절하시고 가게안에도 너무깔끔하고 좋아서 딱 내 취향이였다. 너무좋아.
혼자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음에는 지인들과 함께 오고싶을정도로 맛있는곳이였다. 근데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루원시티 맛집들이 정말 많은것 같다. 그중에도 돈까스 맛집이 정말 많다. 이 근처에는 왠만한 돈까스집들은 다 맛있다.
정우돈까스, 운남매, 우쿠야, 카츠헌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리는 심카츠까지.. 진짜 다 맛있다. 그동안 내가 먹어왔던 돈까스와는 퀄리티가 다른것같은? 여튼 모두 취향대로 맛있어서 한가게가 우월하다라고 하는것은 싫다. 각자만의 특색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건데 나는 부드러운 안심을 좋아해서 그걸로 주문을 했다! 가격은 만원이다. 그리고 위에 사진처럼 같이나오는 카레를 주문했다. 루원시티 맛집답게 카레역시 맛있었다. 그리고 사장님이 밥부족하면 말하라고 하셔서 카레가 조금 남아서 더 부탁드렸다. 카레안에 미트볼인지? 뭐가 들어가있는데 같이 곁들여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한상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일식문화를 좋아하는게, 각자 먹을 반참과 그릇을 따로따로 담아주는게 너무 좋다. 한국인의 정으로 찌개도 같이 떠먹고 한다지만,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다. 이렇게 하나씩 깨끗하게 나오는게 너무좋다.
루원시티 심카츠 돈까스에는 저렇게 안에 붉은색이 보이는데 덜익은게 아니다. 저게 뭐라고 설명들었는데.. 여튼 잘익은상태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사실나는 소고기도 거의 붉게먹는 스타일이라서 중요치않다. 입안에서 살살녹는게 좋다.
정신없이 먹었다. 음식들이 너무 신선하고 좋았다. 양배추와 곁들여먹는 소스도 상큼했고 소금에 살짝찍어서 먹는게 너무 맛있었다. 내 루원시티 맛집리스트에 심카츠도 포함되었다. 앞으로 얼마나 이곳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단골이되겠다.